김제1비서가 전동렬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김제1비서가 공장 내부를 시찰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전동렬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공장에서 조립하고 있는 첨단수준의 기계제품들을 보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잘 만들고 있는데 대해 치하하고 사용자들속에서 호평을 받을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더 높은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떨어진 설비들을 갱신하고 생산공정을 현대화, 자동화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고 선후차를 갈라 현대화사업을 다그쳐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제1비서는 "제품의 질을 더욱 높이자면 세계적으로 발전된 기계의 기술적지표들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그것을 압도하기 위한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최신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제1비서는 "나라의 기계제작공업발전을 내다본 김정일 위원장이 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고 터전을 잡아 창립된 이 공장에 여러차례나 찾아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준 헌신과 노고가 아로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전동렬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은 군수공장으로 추정된다.
김 제1비서의 기계공장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조춘룡 제2경제(군수경제)위원회 위원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 제1비서가 민용항공총국과 육해운성 남자배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민항공총국과 육해운성 남자배구경기 모습(사진=노동신문)
한편, 중앙통신은 이날 김 제비서가 민용항공총국과 육해운성의 남자 배구경기를 관람하고 "노동과 국방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자면 앞으로도 대중체육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민용항공총국의 강기섭·림광웅, 육해운성의 강종관·천광식, 노동당과 군 간부들이 함께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