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현미 기자)
호주관광청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모션의 일환인 '소프트 랜딩 패키지' 우승자 시상식을 6일 진행했다.
이번 호주관광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모션에는 총 5,124명이 참여해 최종 선발자 중 1등(1명)에게 남호주 플린더스 대학부설 10주 어학코스, 홈스테이 4주 지원, 호주 항공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 2등(1명)에게는 브리즈번 브라운 어학원 8주 어학코스, 홈스테이 4주 지원, 호주 항공권이, 3등(2명)에게는 시드니 카톨릭 대학부설 또는 서호주 TAFE 부설 4주 어학코스와 호주 항공권이 전달됐다.
소프트 랜딩 패키지 1위 우승자 백정화(22·여) 씨는 "작년부터 교환학생을 준비하다 어려움에 부딪쳤는데 이번 프로모션을 페이스북에서 발견하고 욕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에 가면 어학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는 한편 호주 현지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호주관광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모션은 미션을 거쳐 총 4명을 선정,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위한 호주 항공권에 더해 숙소와 어학코스, 숙소 등을 지원해주는 것을 내용으로 했다. 우승자들은 호주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과 함께 미션 수행으로 호주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