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레알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을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바스 입단식 사진을 공개했다. 등번호는 13번으로 배정됐다.
나바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뛰어난 선방으로 코스타리카 돌풍의 핵심이었다. 나바스의 활약으로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함께 D조에 속하고도 2승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월드컵 8강까지 총 5번의 경기에서 3번이나' 맨 오브 더 매치'(MON)에 선정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나바스는 결국 기존 소속팀 레반테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와 6년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40억 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