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라더'구글, 사용자 메일 검열…사생활 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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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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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구글이 사용자의 메일 계정을 살펴 아동 음란 영상을 유포하려던 남성을 수사 당국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구글이 자체 전자 메일 계정인 지메일 사용자의 편지 내용을 감시하고 있음이 드러나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을 낳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지역 방송인 KHOU는 4일(현지시간) 구글이 어린 소녀의 음란 사진을 메일로 친구에게 보내려던 휴스턴 거주 존 헨리 스킬런(41)의 신원을 아동보호 기관인 국립실종학대아동센터(NCMEC)에 알렸고, NCMEC는 이를 즉각 휴스턴메트로아동인터넷범죄 수사반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20년 전에도 8살 소년을 성추행한 전과가 있는 스킬런은 출동한 경찰에 음란물 소지 및 유포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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