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4일(현지시간) 굴착기가 버스로 돌진하면서 이스라엘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굴착기 한 대가 동예루살렘에서 버스로 돌진해 이를 뒤집고 나서 다른 민간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보행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이스라엘 경찰은 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또 "25살의 굴착기 운전사를 현장에서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 사건을 팔레스타인과 연관된 "테러 사건"으로 규정했다.
이 버스에는 당시 승객들이 탑승해 있지 않았으며 버스 운전사는 가볍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