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비상사태 선포 논의…국제사회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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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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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서 729명 사망…에볼라 발견 이후 최악 상황

 

서아프리카에서 사상 최악의 규모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비상사태 선포를 논의키로 하는 등 국제사회의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다.

에볼라에 감염된 자국민을 송환한 미국에서 감염 우려 여론이 비등하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에볼라 공포'로 인한 사회적 혼란도 이어지고 있다.

WHO는 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소집해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구촌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보고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세계적 비상사태는 질병의 심각한 확산으로 각국에 공중보건상의 위험이 급증해 국제적 대응과 공조가 필요할 때 선포된다.

WHO는 긴급회의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할 방안을 논의해 각국에 이행을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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