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한 새누리당이 그동안 수세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대야 강경 모드로 돌아서면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비롯한 후속 조치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비바람 속에서도 국회와 광화문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은 "여당이 대승을 했다고, 야당이 참패를 했다는 이유로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이 무산돼서는 안된다"며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