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들에게 생활영어도 배우고 돌고래도 체험하는 '돌고래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국내 최대규모 돌고래 체험시설인 거제씨월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거제국제교류센터(GIC)와 함께하는 '2014 거제씨월드&GIC 돌고래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오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 1기프로그램이 진행된 데 이어, 8월 5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3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영국과 필리핀 출신의 저스틴 헤일리, 다이아나 조 선생님이 영어를 가르친다.
이번 돌고래 영어캠프는 영어 읽기와 회화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양동물에 대한 강의, 돌고래 체험프로그램, 돌고래 쿠키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돌고래 영어캠프의 접수는 8월 12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거제씨월드 전화(055-682-033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돌고래 영어캠프 관계자는 "이번 돌고래 영어캠프는 단순한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돌고래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