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나타나 딸 보험금 챙긴 친부] 관련 정정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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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10년 넘게 연락조차 없던 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서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딸의 보험금을 수령해 가는, 즉 법적인 친부라는 이유만으로 양육할 때 도움 하나도 안 줘 놓고 보험금을 타가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당사자인 친아버지는 이혼 후 2014년 2월까지도 양육비를 자신이 직접 또는 희생자의 할머니 또는 고모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전달해 왔으며, 딸과 가족모임, 여행에도 동참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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