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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공 통과하는 국적기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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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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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악화로 3월부터 우회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된 가운데 평소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운항하는 국적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모두 우크라이나 국경 너머 북쪽이나 남쪽으로 운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브뤼셀 노선 화물기 1편이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운항했지만 크림반도 정세 악화로 3월초 항로를 바꿨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마재영 팀장은 "안전을 위해 기존 항로보다 150㎞ 남쪽 터키 상공으로 우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때문에 비행시간이 11분 증가하고 운항비용은 편당 200만원이 더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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