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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 홍역발생 심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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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건성과 합동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현지 조사단 파견"

 

유엔이 북한에서 발생한 홍역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14일 "세계보건기구(WHO)와 북한 보건성이 합동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현지 조사단을 파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유엔아동기금은 "조사단의 현지 조사와 위험도 검사 결과 현재 북한에서 발생한 홍역은 심각한 수준의 발발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당국도 유엔아동기금에 현재 홍역 발발 상황과 관련한 별도의 지원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의 보건성은 계속해서 홍역 전염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제 기구들과 홍역 발발 등에 대한 상황 보고 와 정보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의주의 주민 소식통들은 6월 중순쯤 북한 평안북도 용천에서 발생한 홍역이 북한당국의 확산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의주지역까지 번지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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