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일본군 위안부 역사박물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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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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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7일 중·일 전쟁의 발단이 된 '7·7사변' (노구교 사건) 77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앙 정부가 타이베이시와 협력해 적당한 박물관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연합보 등이 8일 전했다.

마 총통은 이는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안부 역사박물관 건립은 민간단체의 사업을 대만 당국이 지원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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