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연인 우에노 쥬리와 타마키 히로시. (자료사진)
일본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가 KBS 2TV에서 올 하반기 드라마로 제작되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의 캐스팅과 드라마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 씨는 7일, 하누 네티즌이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는 노다메 캐스팅을 최종으로 니노미야 씨가 선택하냐"고 트위터를 통해 묻자 "만약 드라마화돼도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제작사 측은 일본 원작 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노다 메구미 역에 소녀시대 윤아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일본의 니노미야 도모코 작가가 지난 2001년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드라마, 이후 영화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