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40%…취임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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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 제1원인은 '인사 잘못'

박근혜 대통령 (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방선거 이후 3주 연속 하락해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1주 전보다 2%포인트가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지난 주와 같은 48%였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인사 잘못이 34%, 세월호 사고 수습 미흡 11%, 소통 미흡이 10% 등으로 나타나 인사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번 주 조사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따른 여론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31%, 통합진보당 3%,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2%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변화가 없고 새정치연합은 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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