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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고전'이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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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현장]연대 출신 전현무 VS 고대 출신 성시경, 입담 톡톡

JTBC '비정상회담'의 MC들. 왼쪽부터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JTBC 제공)

 

"'연고전'이 맞는 말이다." (전현무)

"연세대가 4년제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됐다."(성시경)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만났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MC 전현무와 성시경이 각각 출신 대학교를 대표해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전현무는 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 제작발표회에서 "연고전이 맞는 말"이라며 "남들이 쓰지 않는 고연전이란 말을 쓰면 교정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성시경 역시 "연세대가 4년제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됐다"고 웃으며 맞섰다.

그러나 두사람은 방송에서 출신 학교 때문에 갈등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사석에서 만날 때 보면 성시경이 연대출신같고 학교 다닐 때 교정에서 본 것 같은 얼굴이다"라며 "가끔씩 그런 말이 튀어나올 때 발끈하곤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성시경 역시 "처음 만났을 때 사석에서 한 번 농담한 것 외에는 특별히 출신학교에 대한 농담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또다른 MC 유세윤은 "나는 동아방송대 출신이다. 3년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외국인 패널들 중 대다수가 연세대 어학당과 고려대 어학당 출신이라 출신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라며 "연대 출신 전현무와 고대 출신 성시경을 필두로 연고대 어학당 출신들의 입씨름도 벌어진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1인의 외국 청년들이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등과 한국 청춘들의 문제에 대해 유쾌한 난상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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