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12년 만의 재회…"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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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현장] MBC 새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

 

MBC 새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로 12년 만에 재회한 장혁과 장나라가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혁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운널사' 제작발표회에서 "12년 만에 장나라와 만났다. '명랑소녀 성공기'를 마지막으로 '로코'를 해본 적 없어서 기대감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너무 바빠서 장나라와 서로 얘기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며 "장나라도 12년간 많은 일이 있겠지만, 얼굴도 그때 그대로이고, 더 편해진 것 같다. 즐겁게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장나라 역시 "12년 전에 드라마 찍을 때는 바빠서 서로 인사밖에 나누지 못했다. 당시에도 연기할 때 많이 편했다"며 "이번에는 촬영하면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기댈 수 있어 참 좋다"고 했다.

연출자 이동윤 PD는 "두 사람은 섭외 1순위였다. 너무도 흔쾌히 출연을 승낙해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힘든 일정이 많았지만, 배우들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장나라)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장혁)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등이 출연한다.

'개과천선' 후속으로 내달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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