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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내정자, 정교수 승진논문도 베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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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의원 "김 내정자 연구부정행위 심각"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김명수(66) 전 한국교원대 교수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택에서 취재진과 만나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가 지난 2002년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하면세 제출한 대표논문 중 1편은 다른 사람의 논문을 상당부분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의원은 27일 김 내정자의 논문 중 한편인 '보수 및 근무여건에서의 교직발전종합방안 실행과제'는 2001년 10월 발표된 서정화·이주호·전제상씨의 '교원보수체계 개선방안'이란 논문의 상당부분을 베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논문은 총 25페이지 분량으로 이 가운데 8페이지에서 '교원보수체계 개선방안'이라는 논문을 단락 또는 문장을 그대로 옮겼다.

그리고 문장 중에서 단어와 어미 한두곳을 바꾸거나 베끼고 표현이 약간 다르고 상당히 유사한 표현도 있었지만 인용표시는 없었다.

실제로 서정화씨 등의 논문 중 "....호봉별로 지급되는 기본급여를 말한다"를 김 내정자의 논문 162p는 "...호봉별로 지급되는 기본급여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170p에서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로 문장 중 어미만 바꿔 기록했다.

유은혜 의원은 김 내정자의 해당 논문 두번째 장(Ⅱ. 교원보수)은 전체 분량의 절반을 "교원보수체게 개선방안"이란 논문의 11페이지를 베끼거나 유사하게 작성해 김 내정자의 연구부정행위가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교육부를 총괄해야 할 김 내정자가 승진시 제출한 대표논문이 부정하게 작성된 논문이라면서 더이상 교육계를 혼란으로 몰지말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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