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월드컵] 프랑스, 스위스에 5-2 대승…2경기서 8골 폭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프랑스의 간판 스타 벤제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아트사커' 프랑스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과시했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간판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를 앞세워 스위스를 5-2로 완파했다.

프랑스는 첫 경기에서 온두라스를 3-0으로 제압한 데 이어 스위스를 상대로 무려 5골을 뽑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스위스는 1승1패가 됐다.

스위스는 전반 9분 중앙 수비수 스티브 폰 베르겐이 올리비에 지루와 공을 다투다 지루의 발에 얼굴을 얻어맞아 출혈이 발생하는 등 부상을 당했다. 스위스는 곧바로 폰 베르겐을 필리레 센데로스로 교체했다.

경기 플랜에 이상이 생긴 스위스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루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1분 뒤에는 벤제마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튀이디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벤제마는 전반 32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그러나 경기 흐름에는 지장이 없었다. 프랑스는 전반 40분 역습 기회에서 지루의 크로스를 받은 발부에나의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프랑스는 후반 22분 벤제마의 골로 4-0 리드를 잡았다. 6분 뒤에는 시스코가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벤제마의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이후 스위스가 2골을 몰아넣어 반격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무리였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