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서울시는 시내에서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그 결과를 연말까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자료를 개방하면 내비게이션 업체나 개인 개발자들이 응용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택시 메치메이킹 자료는 택시 승하차 정보, 기상정보 등 300억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얻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작업을 위해 '서울형 빅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 구축사업' 수행 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택시 매치메이킹 연구 외에 교통사고 발생 패턴을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정책을 지원하거나 장애인 콜택시 운영을 지원하는 일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