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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머, US오픈 '36홀 최저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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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에는 노승열만 컷 통과·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제114회 US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노승열(23·나이키골프)만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첫날 2위그룹과 3타 차 선두였던 카이머는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2위를 멀리 따돌리며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2010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2011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카이머는 이후 우승이 없었으나 지난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특히 카이머의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0타는, 2011년 콩크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가 세운 131타에 1타 앞선 역대 대회 최소타 기록이다.

브렌든 토드(미국)가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6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재미동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위(3언더파 137타)로 밀렸다.

이밖에 세계랭킹 2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2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5위,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은 이븐파 140타를 쳐 공동 1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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