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패니안 제공)
이번 여름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야외 수영장이 있는 교토의 호텔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교토는 일본 역사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도쿄, 오사카 보다 '일본다움'을 더 느낄 수 있는 도시다. 기요미즈사, 니조성 등 유명 문화재뿐 아니라 교토의 번화가인 기온 거리에서는 기모노를 입고 지나가는 게이샤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분지라는 지역적 특징으로 인해 교토의 여름은 일본 다른 도시보다 시원한 편이다.
124년 역사를 지닌 호텔 '웨스틴 미야코 교토'는 헤이안진구, 난젠지, 교토 대학 등 교토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갖고 있다. 이 호텔의 자랑인 야외 수영장은 일본 비와코 호수의 형태로 설계돼 독특한 모양이다. 수영장의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주변의 자연경관을 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웨스틴 미야코 쿄토는 야외 수영장뿐 아니라 실내 수영장, 자쿠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나 실내 중 원하는 곳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키즈 룸도 있어 놀이 블록이나 미끄럼틀과 같은 놀이시설을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아기침대,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부에는 문화재로 등록된 오래된 일본식 정원이 있다. 아이와 손잡고 숲과 폭포 등을 보며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웨스틴 미야코 교토 호텔 관련 상품으로는 일본 전문 여행사 재패니안의 '웨스틴 미야코 호텔 교토 프리스타일 3일' 상품이 있다. 가격은 59만9000원(유류세 11만9000원)부터며 웨스틴 미야코 교토 호텔 2일 숙박권, 웨스틴 미야코 교토 호텔 야외 수영장 1일 이용권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김포~간사이 왕복 항공권, 조식 2회, 맞춤 일정표 등을 포함한다.
재패니안 관계자는 "웨스틴 미야코 교토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라며 "올여름 가족 휴가를 웨스틴 미야코에서 시원하게 보내면서 교토 시내를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