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김호연 회장이 18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22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김 회장은 김 회장은 자신의 본적지인 천안에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김호연 회장은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관련해 보도 자료를 내고 "급작스런 결정은 아니었다"며 "빙그레를 탄탄한 우량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경영자로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삼아 새로운 정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정치에 전념한다는 상징적인 의미 차원에서 대표이사 회장직 퇴임도 고려중"이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생이며 92년부터 ㈜빙그레의 대표이사로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