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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현실 정치에 묻다 "당신의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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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유재석 곤장맞기 공약 즉각 이행, 불편한 방송은 사과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화제 속에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는 유재석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선발 특집 '선택2014' 편이 전파를 탔다.

실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의 변화 및 투표독려를 위해 기획된 이번 특집은 지난 달 17,18일 양일간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서울 지역 2개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실시하는 등 실제 지방선거를 방불베 하는 규모를 자랑했다. 아울러 온라인투표도 함께 실시, 총 45만 명의 시청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45만 유권자가 선택한 차세대 리더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10대와 4,50대 중장년층들에게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42.8%의 득표율로 차세대 리더로 당선됐다.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노홍철은 20대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유재석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당선 직후 유재석의 공약이행이었다. 그는 전주, 논란을 빚었던 '홍철아 장가가자' 편에 대해 사과하며 김태호 PD와 함께 곤장을 맞으며 공약을 이행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이라는 것은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즐거움을 드려야한다. 불편함을 드릴 수 있는 방송내용이었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사과인사를 전했다. 그는 리더인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연출자 김태호 PD와 함께 직접 곤장을 맞았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방송에서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의 사회 하에 토론회를 개최, 현실 정치인을 날카롭게 풍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정희, 정형돈은 청와대를 풍자했으며 현실에서 조롱받는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을 해학적으로 묘사해내 호평받았다.

'풀뿌리민주주의'라는 지방선거 독려를 위해 기획된 '무한도전'의 '선택2014' 특집. '무한도전'이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낸 현실정치의 당선자들은 새로운 리더 유재석처럼 즉각 공약을 실행해낼 수 있을까.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한도전'은 정치권에 많은 것을 시사하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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