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1025조원…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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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이 또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024조 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의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다.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처음 1천조원을 넘은데 이어 분기별 집계에서 다시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

1분기 증가액은 지난해 4분기 때보다 줄어든 3조 4천억원이었다.

가계신용은 작년 1분기 중 9천억원 가량 줄었으나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분기 16조 7천억원, 3분기 14조원, 4분기 27조 7천억원 각각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장은 1분기 증가폭 축소에 대해 "1분기는 원래 계절적인 비수기"라면서 "여기에 작년 말로 주택관련 세제혜택이 종료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고 상여금 지급으로 기타 대출도 줄어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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