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아프리카평화유지군(AMISOM)이 20일(현지시간) 질리브 시 남부 알샤바브 반군 거점을 공습, 반군 5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AMISOM은 트위터를 통해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의 외국 용병들과 고위 지도자들의 은신처를 공습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습은 이번 주 들어 알샤바브에 대한 AMISOM의 두 번째 공습이다.
지난 18일에는 케냐의 전투기가 질리브 북쪽 반군 기지에 폭탄을 투하했다.
AMISOM은 올해 초 소말리아 남부와 중부 몇몇 도시에서 알샤바브 무장단체를 몰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