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 온천'에 몸을 담그고 호수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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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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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안, 시즈오카현 '료칸 코코노에' 자유여행 상품 소개

(사진=재패니안 제공)

 

시즈오카 지역의 료칸 코코노에는 '천연 의료 온천'으로 일본에서 이름이 높다.

코코노에가 사용하는 원천수는 지하 1,850m에서 용출되기 시작한 나트륨 칼슘 염화물천으로 식수로도 이용 가능할 정도로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온천수에 비해 성분 함량이 진해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소화불량, 화상 등 다양한 질병에 의료 효과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온천의 염분 성분이 땀의 증발을 방해하기 때문에 보온·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몸 안에서부터 느껴지는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게 만든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코코노에 료칸의 온천 시설은 크게 노천탕, 전세탕, 2종류의 대욕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에도시대 풍경화의 거장인 히로시게의 섬세한 '우키요에'로 꾸며진 '엔슈에마키노 유'에 7개의 내부 온천과 10개의 노천탕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높은 천장과 전면이 유리로 이뤄진 '타이쇼로망노 유'에도 8개의 내부 온천탕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4개의 전세탕에서 가족이나 커플 단위 단독으로 휴식 시간을 만끽하기에 좋다.

코코노에 료칸의 객실은 총 68개로 모든 객실에서 시주오카현의 대표 호수인 하마나호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하마나호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활어를 메인으로 한 가이세키 요리가 투숙객에게 제공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코코노에 료칸 관련 상품으로는 일본 전문 여행사 재패니안의 '의료온천 료칸 코코노에 자유여행 3일' 상품이 있다. 가격은 89만9천 원(유류세 11만9천 원 별도) 부터며 코코노에 료칸 1일 숙박권과 조석식 외에도 힐튼 나고야 호텔 1박과 조식, 호텔 뷔페 '부랏세리 자 테라스'의 석식 이용권,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등을 포함한다.

재패니안 관계자는 "의료 온천이란 유효 성분의 기준을 엄격하게 통과한 이후 내려지는 명칭"이라며 "코코노에는 일상에서 지친 몸을 치유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료칸"이라고 말했다.

취재협조=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www.japanian.kr/070-442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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