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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FDA·식약처가 인정한 '테라피션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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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방지샴푸 모두 효과 있는 건 아니다" 의약외품 등록여부 꼭 확인 필요

국내 탈모인구 1000만 명 시대. 이미 시작된 탈모와 지루성 두피염, 비듬, 두피건선 등 두피 질환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공해, 육식 위주의 식단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을 탈모와 두피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이러한 원인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야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흔히 소비자들은 '한방샴푸'가 탈모에 좋다고 생각한다. 이에 '탈모에 좋은 한방샴푸'라는 문구를 앞세운 제품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저마다 '효과가 좋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한방샴푸가 어떤 방식으로 얼만큼의 효과를 주는지 의문을 갖는다.

이러한 가운데 까다롭기로 유명한 FDA(미국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테라피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테라피션은 탈모방지샴푸 전문 브랜드로 산초와 계피가 향균성 물질을 함유한 것을 발견하고 특허 등록해 비듬, 가려움, 각질 등의 두피트러블과 두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어 비듬샴푸로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테라피션이 등록승인 받은 FDA의 OCT(Over The Counter Drog)는 전문의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으로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구 등은 순도, 강도, 안정성, 효능에 대한 FDA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시판이 가능하므로 그 등록 절차는 더욱 까다롭다.

이렇다 할 광고도, 내세울만한 유명 모델도 찾아 볼 수 없는 테라피션은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의 인정서와 제품력에 반한 기존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기반으로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업계 또한 주목하고 있다.

테라피션 관계자는 "기존의 특허 조성물들은 남성탈모, 유전탈모, M자형 탈모, 손상모발 등에 효과가 좋은 인삼을 주재료로 해 기타 다른 천연재료를 첨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들 성분은 두피질환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테라피션은 홍삼, 산초, 계피 등을 이용한 천연성분으로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용 조성물 특허 등록(1007624130000) 했으며 감귤피, 알로에, 달맞이꽃 종자유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및 비듬개선제와 그 제조 방법 등을 특허등록(1008168480000) 받은 제품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탈모방지 및 양모 중성, 지성용샴푸, 민감, 건성용 샴푸, 헤어토닉 의약외품 등이 등록돼 있다.

한 탈모 전문가는 "탈모에 좋은 샴푸와 헤어토닉 등의 탈모제품들을 선택할 때는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의 인증이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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