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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시 카르카손, 유럽 중세시대가 그대로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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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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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스타, 남프랑스로 떠나는 자동차여행 소개 ②

(사진=투리스타 제공)

 

최근 유럽여행의 새로운 대세는 자동차 자유여행이다. 케이블 방송 '꽃보다' 시리즈의 연이은 대성공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유럽 자동차 여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에서도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남프랑스 지역은 5월이 시작되면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맞아 그 매력을 더욱 뽐내고 있다.

최근 맞춤여행 전문여행사 투리스타가 밝힌 남프랑스의 관문이자 '장밋빛 도시'로 불리는 툴루즈에 이어 두번째 여정으로 카르카손에 대해 소개한다.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루시용 지역의 카르카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요새도시다. 문하는 순간 중세시대가 눈앞에 펼쳐진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각 건축물이 잘 보존돼 있는 편이다.

특히 높게 솟아있는 성채와 그 성을 둘러싼 1천650m에 달하는 방어벽과 52개의 탑은 이 요새도시의 핵심이며 이와 함께 주거지와 도로, 고딕양식의 성당 등도 모두 제대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붉은 색 지붕들이 펼쳐진 시가지와 함께 넓은 포도밭이 파노라마 장관을 연출한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이런 카르카손을 떠나기가 아쉬울 경우 고성을 개조해 만든 독특한 분위기의 호텔에서 하룻밤 묵어갈 수 있다.

카르카손은 프랑스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의 탄생한 곳이기 때문에 이 달콤한 와인 한잔에 더해 돼지고기와 콩으로 만든 전통 요리 카슐레를 맛보는 것도 좋다.

투리스타 관계자는 "툴루즈에서 약 95km 정도 떨어진 카르카손에서는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 요새를 만나볼 수 있다"며 "해가 진후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야경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취재협조=맞춤여행 전문 투리스타(www.turista.co.kr/02-546-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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