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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키아누 리브스…그가 노숙자로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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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연인 죽음 이후 뉴욕 거리에서 생활…영화 촬영 마치면 다시 거리로

키아누 리브스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톱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노숙자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4일 전파를 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뉴욕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프라이즈는 키아누 리브스가 2001년 연인 제니퍼 사임의 사망 이후 노숙자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소개로 제니퍼 사임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그녀는 1999년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한다.

하지만 8개월 만에 유산의 아픔을 겪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제니퍼 사임은 결국 키아누 리브스의 곁을 떠나고, 결별 1년여 만에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제니퍼 사임이 돌아올 것이라 믿었던 키아누 리브스는 그녀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마음이 아픈 연인을 지켜 주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집을 떠나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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