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北 연일 박대통령 맹공격..이유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한미정상회담때 북한에 대한 압박 반발"

 

북한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저질 비난공세를 강화하면서 남북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지난 달 30일 '반역의 무리들은 더 큰 화난을 불러오기 전에 하루빨리 쓸어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한 언어를 사용해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를 거론하면서 "남조선 인민들이 '하야' 구호를 높이든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대참사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라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가장 큰 책임을 지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장본인은 다름아닌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공격했다.

아울러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연일 박대통령을 비난하는 저급한 수준의 글과 원색적인 각계의 반응을 게재해 대남공세를 강화하면서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최근 이러한 행태는 한미연합훈련이 끝나고 남북관계 개선을 기대했지만, 지난 달 25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새로운 형태의 도발은 새로운 강도의 국제적 압박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한데 대한 반발"로 분석했다.

여기에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남한 내부에서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불만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높아가자 이에 편성해 우리 정부를 압박해 남북 관계개선에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했다.

정부 관계자는 또 "북한의 이러한 공세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논란이 마무리될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오는 8∼9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기간까지 계속될 경우 남북 관계는 한동안 경색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