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노컷뉴스 자료사진)
하정우가 5월9일 개최되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기상과 감독상에 나란히 올랐다.
백상예술대상이 28일 공개한 올해 후보자(작)을 보면 하정우는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 후보로 지명됐다.
'더 테러 라이브'로 이름을 올린 그는 '소원'의 설경구, '숨바꼭질'의 손현주, '변호인'의 송강호, '감시자들'의 정우성과 경합을 벌인다.
하정우는 신인감독상 후보에도 올랐다. 데뷔작 '롤러코스터'를 선보인 그는 '변호인'의 양우석, '잉투기'의 엄태화, '전국노래자랑'의 이종필 그리고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과 후보자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