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영상] 해경 "세월호 10미터 더 내려갔다...원인은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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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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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선체가 기울어 일부가 바닥에 닿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 국장은 이날 오전 진도군 진도항에서 열린 현장브리핑에서 "현재 배가 기울어 수면에서 10m정도 더 밑으로 내려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부터 수색작업과 선체 공기 주입, 해군의 리프트백(공기주머니) 부착 작업을 진행했는데 무엇이 선체 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실종자 가족은 이용욱 국장의 설명에 대해 "해경이 우리 아이를 죽였다. 그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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