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정동남·박인영·김정구…★들 직접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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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남, 박인영, 개그맨 김정구 등 연예인들이 세월호 침몰 참사를 당한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배우 정동남은 민간 잠수사들과 함께 세월호 침몰 당시 배에 갇힌 피해자들의 구조를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동남은 UDT(대한민국해군특수전여단 수중파괴팀) 출신으로 네덜란드 국제구급구조 교육전문기간 ICET 지도자 교육을 이수했다. 2010년 천안함 침몰, 태안 고교생 익사 사건 등 구조작업 등에도 참여해 박수를 받았다.

정동남은 17일 YTN과 인터뷰에서 "세월호 자체가 워낙 큰 배라 에어포켓 지역이 의외로 넓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민간 다이버들은 에어포켓 안에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끝까지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구조 의지를 밝혔다.

개그맨 김정구 역시 산업잠수 전공을 살려 구조 작업을 돕겠다고 나섰다. 김정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이다"며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는 글과 함께 잠수산업기사 자격증 사진을 올렸다.

이어 18일 새벽에는 "응원과 걱정 감사하다"며 "출발할 당시 목포, 진도행 차가 없어 광주 터미널에 와있고, 이곳에서 밤을 새고 첫 차로 진도에 가서 다이버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구는 한국폴리텍3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산업잠수과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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