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바신 '우타카밀 핸드크림'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허바신이 '우타카밀 핸드크림' 위조 제품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업체 측은 "최근 병행수입과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면서 우타카밀 핸드크림 위조제품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위조 제품은 외관이 거의 일치하며, 개봉방지씰까지 부착돼 있어 소비자들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에 업체 측은 병행수입과 해외직구시 유통되는 위조제품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허바신 정품에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바신 마케팅팀 강영주 팀장은 "현재 올리브영을 포함한 드럭스토어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허바신 제품에 홀로그램 스티커 부착을 시작했으며, 그 밖에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도 부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허바신 제품 구매 시 홀로그램 스티커 부착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우타카밀 핸드크림은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천연 카모마일 꽃 추출물과 천연 글리세린이 함유돼있어 장시간 손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천연 글리세린은 피부에 보습뿐 아니라 영양까지공급해 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며,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이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