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갤럭시’ KBS 방송 부적격 “광고 오해 우려”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수록곡 ‘갤럭시’(Galaxy)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플레이’(Play)에 수록된 갤럭시는 16일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노래 제목을 비롯해 가사에서 특정 상표 이름이 반복된다는 이유에서다.

KBS 측은 “노래에서 갤럭시라는 단어가 총 9회 반복된다. 스마트폰 광고로 오해할 우려가 있다”고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타이틀곡 ‘200%’, ‘얼음들’을 비롯해 다른 곡들은 모두 심의에 통과됐다.

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메일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