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더 이상의 4D 영화는 없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2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CJ 4DPLEX가 호언장담을 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CJ 4DPLEX는 16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4DX 버전은 전편에 비해 더욱 화려해진 시각효과에 4DX의 효과가 더해져 이전 그 어떤 영화보다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고공 활강과 악당들과의 전투 등의 장면에서 관객들은 실제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세 장면도 꼽았다. 먼저 시리즈 최고의 고공 활강 액션. 이번 시리즈는 뉴욕의 빌딩숲 사이를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의 움직임을 환상적인 카메라 앵글로 포착했다. 여기에 에어샷, 바람, 번개 등의 4DX의 환경효과는 방향감과 속도감을 극대화시켜 관객들에게 고공 활강의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둘째, 슈퍼히어로의 생생한 움직임. 전기를 흡수하는 악당 일렉트로가 움직일 때마다 관객들은 모션체어의 섬세한 진동효과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다 상영관을 가득 채우는 번개 효과는 짜릿함을 더해 준다. 걷거나 넘어질 때의 충격은 정교한 떨림으로 표현돼 마치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준다. 후반 고공 액션장면을 빙글빙글 도는 상승 모션으로 표현해 관객은 어느새 캐릭터와 함께 하늘을 날아 오르는 착각을 하게 된다.
셋째, 영화의 최대볼거리 타임스퀘어 정전. 극 초반 뉴욕 타임스퀘어가 정전되면서 세상이 칠흑 같은 어둠으로 변하는 장면은 역대 최고의 비주얼로 손꼽힌다. 캄캄한 뉴욕의 밤거리, 스파이더맨과 일렉트로의 결투장면은 탄성을 지를만한 압도적인 체험 효과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에서 이 장면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4DX 버전으로 탄생시킨 CJ 4DXPLEX 담당 에디터는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모든 에디터들이 몇 날 몇 일을 머리를 맞대고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 영화는 4DX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4DX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4dplex)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4DX 프리미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총 65명에게 국내 최초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4DX’ 시사회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4DX 프리미어’ 이벤트는 2차례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1인 2매 프리미어 티켓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4DX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