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정부, 대형 산불 사망자 15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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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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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2천500여채 파괴…이재민 1만1천여명

 

칠레 중부 지역의 항구도시 발파라이소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칠레 언론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이번 산불로 15명이 사망하고 가옥 2천500여 채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칠레 내무장관은 산불 피해 면적이 1천145㏊에 이르며 1만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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