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의 검증을 올해 정기국회 회기 내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일본의 올해 정기 국회 회기는 6월 22일까지이며 회기를 연장하더라도 여름에는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는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작성 경위를 조사할 검증 팀을 설치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와 여성 전문가, 언론 관계자 등의 인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증 작업에 서둘러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