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김민선, 2014 KLPGA 국내 개막전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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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과 롯데마트 여자오픈 1R서 공동선두

신인 김민선(왼쪽)은 이민영과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고 공동선두에 올랐다.(자료사진=KLPGA)

 

김민선(19.CJ오쇼핑)이 신인왕 후보다운 힘찬 출발에 나섰다.

김민선은 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6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 공동선두에 올랐다.

2012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김민선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이민영(22)과 함께 13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는 쾌조의 출발을 선보인 김민선은 "오늘 한두번 빼고는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았다. 파온만 잘하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보기할 위기가 별로 없었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11월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맛본 이민영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동계훈련에서 집중 훈련한 펀치샷이 큰 도움됐다"는 이민영은 "평상시보가 퍼트가 잘됐다. 요즘 골프가 즐겁기 때문에 성적이 기대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선보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을 청산하고 국내 무대에 복귀한 안시현(30.골든블루)은 4언더파 68타로 김효주(19.롯데), 최유림(24.고려신용정보) 등과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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