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은막 스타 커플인 엄앵란, 신성일 부부는 드라마틱한 연애스토리와 함께 결혼 후에도 그들의 다양한 삶 만큼이나 아직까지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내는 한명이지만 애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특히 신성일씨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십수년 째 엄앵란과 결별 중이기 때문에 가족 행사가 있을 때만 만난다. 아내는 엄앵란 한 명 뿐이지만 애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고 바뀔 수 있다”는 파격발언까지 쏟아냈다.
이 발언이 나오자 세인들은 ‘엄앵란이 불쌍하다’,‘왜 헤어지지 않고 부부로 살고 있나’라며 1956년 데뷔이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스타가 형식적 부부관계를 청산하지 않느냐는 동정반 연민반의 시선을 보냈다.
그런데 엄앵란씨가 남들처럼 손쉽게 부부의 연을 끊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만한 스토리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앵란 씨가 심은 빨간 고추와 남편이 옥중에서 건낸 노란 장미‘법정의 승부사’, '무죄제조기‘, ’연예인들의 수호천사‘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스타변호사이자 유명 강사로 활동중인 이재만 변호사는 최근 <진심은 길을 잃지 않는다:미래의 물결>이라는 책을 펴내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 책의 한 대목에 ’빨간 고추와 노란 장미‘에 얽힌 엄앵란씨 얘기가 등장한다.
엄 씨는 한때 남편인 신성일 씨가 정치를 하다가 옥고를 치르는 동안 옥바라지를 했다. 평소 고추장에 풋고추를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던 그가 가을에 출소하면 한상 차려주기 위해 아파트 베란다 화분들에 고추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지만 열린 고추가 빨갛게 익을 때까지 출소 소식은 없었다. 급기야 붉은 고추는 바짝 말라버렸다. 엄 씨는 그 말라버린 고추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곱게 유리병에 담아두었다.
그 후, 해가 바뀌고 다시 찾아온 어느 늦은 가을 날 엄앵란씨가 교도소로 면회를 갔더니 교도관이 노란 장미를 건네주더란다. 엄 씨는 남편에게 “이곳에도 내 팬이 있는지 어느 이름 모를 교도관이 내게 노란 장미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신성일씨는 “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선물을 준비할 수 없고, 면회 나오는 길에 마침 교도소 화단에 노란 장미 한 송이가 있기에 몰래 꺽어서 교도관에게 주면서 아내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는 말을 들려주었다.
노부부는 철창을 사이에 두고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엄 씨는 그 후 남편이 준 그 노란 장미가 마르자 차마 버리지 못하고 곱게 유리병에 넣어두고 노란 장미를 보면서 남편을 생각했고, 결국 남편을 위해 심었던 빨간 고추와 노란 장미는 잘 보관하다가 남양주 영화 촬영소 내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있는 엄앵란실에 잘 진열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재만 변호사, "진심 네트워킹은 성공한 사람의 공통적 열쇠"이재만 변호사는 어느 때보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이나 도덕성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남편에게 보이는 이런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이야말로 지금까지도 브라운관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엄씨는 진정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이 변호사는 변론과정에서 혹은 방송과 여성잡지 인터뷰 등에서 그가 직접 만나 들은 27명의 성공과 행복의 열쇠는 결국 진심 네트워킹에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수많은 멘토들은 자신의 성공 비결로 바로 ‘사람’에서 찾았고 필자도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권력도명예도 아닌 ‘사람’에 대한 소통과 공감이 만들어낸 사랑의 힘이라고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도전과 혁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 이탈리아 명품 에트로코리아의 CEO 이충희 대표, 칸 영화제 한국인 최고의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김승원 등 의 풍부한 스토리는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인간미를 독자들에게 풍부하게 선사하고 있다.
<진심은 길을 잃지 않는다>에서 필자는 변화를 수용하고, 아이디어를 말하고,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질줄 알고, 승리 혹은 성공의 공을 타인에게 돌리고,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이 모든 게 다 '진심'이라는 마음가짐에서 나온 성공과 삶에 대한 태도이자 나침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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