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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교 칼부림 학생에 몸던진 교감 SNS서 영웅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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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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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프랭클린 리저널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에서 용의자에게 달려들어 추가 범행을 막은 교감의 용기있는 행동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CNN 방송은 10일 주인공인 이 학교의 샘 킹 교감이 "용의자에게 달려들어 5분간의 유혈 사태를 끝낼 수 있었다"며 "놀라운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보도했다.

킹 교감은 이 학교 2학년 남학생 알렉스 허리벌(16)이 9일 오전 7시께 학교 복도를 달리며 학우 20여명에게 식칼 두 개를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있을 때 허리벌에게 달려들어 칼을 놓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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