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혜미(좌)와 신화 에릭(우). (방송 캡처, 자료사진)
신화 에릭(본명 문정혁·35)과 배우 나혜미(23)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미 과거부터 알려진 두 사람의 목격담이 화제다.
지난 3월 신화의 16주년 콘서트 'HERE'에 다녀온 한 팬은 자신의 블로그에 나혜미를 목격한 사실을 알렸다.
이 팬은 "입장을 어디서 하는 지 몰라 허둥대고 있는데 우리처럼 스태프에게 뭔가를 묻고 있는 누군가를 봤다"면서 "지나치는 순간 '나혜미?'했는데 연예인 나혜미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난해 12월 PC방에서 두 사람을 마주쳤다고 밝혔다.
이 네티즌은 페이스북에서 "6개월 전에 PC방에 있는데 에릭이랑 나혜미랑 내 뒷자리에서 게임했다"면서 "게임하면서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나혜미가 에릭한테 '여보'라고 한 것 같기도 하다. 잘못 들었다고 하기엔 '여보'란 소리를 3번이나 들었다"고 설명했다.
9일 에릭의 한 측근은 에릭과 나혜미가 띠동갑 연인 사이임을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오랜 기간 교제하고 있으며 함께 쇼핑몰을 가거나, 나혜미가 신화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의 데이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