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월드 조감도. (자료사진)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목숨을 잃었다.
8일 오전 8시 43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 제2공사장 F동 12층에서 경기도 안성에 사는 38살 황모 씨가 숨졌다.
경찰은 "황 씨가 가스 배관 공사를 하던 중 원인 불명의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황 씨는 폭발로 발생한 공기압에 맞아 사망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숨진 황 씨 시신은 인근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