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노컷뉴스 자료사진)
배우 박진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박진희는 오는 5월, 5살 연하의 법조인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의 장현주 대표는 3일 "박진희 씨가 5월 중 현재 교제 중인 5살 연하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신랑 측과 상의해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진희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MBC 사극 '구암허준'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여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사람은 박진희의 집근처에서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1978년생인 박진희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 데뷔, 1998년 영화 '여고괴담'과 한 이동통신사 CF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궁녀',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이기도 한 그는 평소 환경운동에도 관심을 드러내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 및 2012 세계자연보존총회 홍보대사 , 에너지 나눔 홍보대사 등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