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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27)와 영화배우 제시카 비엘(26) 커플이 일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태세다.
10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통신 WENN은 할리우드의 공인 커플인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할 수 있는 작품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팀버레이크와 비엘은 두 사람 모두에게 적합한 장르를 찾고 있는데, 팀버레이크가 가벼운 코미디 장르를 원하는 데 반해 비엘은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고려해 좀 더 견실한 스토리의 작품을 찾고 있다는 것이 영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난 2004년 스크린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 팀버레이크는 그간 ''에디슨 시티'', ''알파 독'', ''남쪽 나라 이야기'' 등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가장 최근에는 ''아더 왕'' 역할로 애니메이션 ''슈렉 3''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팀버레이크는 미녀 스타 제시카 알바(26)가 출연하는 코미디영화 ''러브 구루''에도 캐스팅 된 상태다.
''블레이드 3'', ''일루셔니스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온 비엘은 지난해 아담 샌들러 주연의 ''척 앤 래리''에서 섹시한 여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팀버레이크는 ''슈렉'' 시리즈의 ''피오나 공주'' 역할로 유명한 카메론 디아즈와 4년여 간 교제해 오다 지난해 1월 결별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