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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퀸 장윤정이 생애 처음으로 패션쇼에 모델로 데뷔한다.
장윤정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2008년 고객, 명사 그리고 박술녀의 한복 사랑나눔 패션쇼''''의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이번 한복 패션쇼는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에 전달, 소외된 계층을 돕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장윤정 역시 모델 제안에 흔쾌히 결정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 장윤정은 "어릴 적부터 가장 좋아했던 옷인 한복을 입고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고 하니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 무대에서 어떤 색감과 디자인의 한복을 입을지 너무 기대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 날 장윤정은 당의를 비롯한 우아하고 기품있는 한복 의상 2벌을 입고 한복 모델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의 모델로는 장윤정을 비롯하여 탤런트 전광렬 가족, 조갑경, 홍서범 부부, 탤런트 양미경, 김성주 전 아나운서, 모델 서단비,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아역탤런트 박지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