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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강현민, 日에서 작곡가상받아 한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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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2-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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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곡가협회 주최 ''''일본 레코드 어워드'''' 작곡가 부분 금상 수상

'일본 레코드 어워드'에서 작곡가상을 수상한 밴드 '러브홀릭'의 리더 강현민.

 


모던락 밴드 ''러브홀릭''의 리더 강현민이 ''일본 레코드 어워드''(Japan Record Awards)에서 작곡가 부분 금상(Gold Prize)을 수상했다.

한국 작곡가가 일본 음반 시상식에서 작곡가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 이번 수상은 강현민이 작곡한 ''그대만 있다면''이 일본 드라마 ''동경만가''의 주제가로 쓰여 인기를 얻으며 결정됐다. ''그대만 있다면''은 일본의 인기 여가수 가라하 도모미(Kahara Tomomi)에 의해 ''아나타가 이레바''(あなたがいれば)로 리메이크 돼 더욱 인기를 모았다.

''일본 레코드 어워드''는 미국 그레미상과 견줄 일본의 연말 음반 시상식으로 일본에서도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일본 작곡가 협회의 주최로 매년 10여곡을 선정해 대상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Exile, MR Children, 카하라 토모미를 비롯해 한국 가수 보아 등 7곡의 작곡가가 공동 선정됐다.

작곡 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일본 TBS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본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일본의 권위있는 음반 시상식에서 작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강현민은 안타깝게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러브홀릭 콘서트 때문에 시상식에는 참석할 수 없게 됐다.

2집 앨범을 ''인비저블 싱스(Invisible Things)''를 발표하고 ''SKY''로 모던록의 인기를 이어간 ''러브홀릭''은 오는 31일까지 러브홀릭은 대학로 라이브 1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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