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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6주년을 맞는 MBC가 최고의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첨단 디지털 제작공간 ''드림센터''를 30일 준공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869번지에 위치한 MBC드림센터는 드라마, 예능 등 프로그램을 위한 제작센터로 1만6천529㎡(5천 평)의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7만8천400여㎡(약 2만3천7백 평) 규모로 지어졌다.
드림센터는 630석 규모의 공개홀과 예능ㆍ드라마 스튜디오, 각종 편집제작시설 외에 수십 개의 분장, 의상, 회의실 등 지원 시설로 제작 품질과 편의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2004년 6월, 착공 3년 5개월 만인 30일, 방송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명의 귀빈과 MBC 임직원이 함께할 준공식에서는 리셉션과 축하공연, 시청자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드림센터 투어, 창사46주년&준공기념 사진전 등이 열린다.
내년 1월 말까지 예능국과 드라마국, 관련 부서가 드림센터 입주를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는 주말극 ''겨울새''팀이 가장 먼저 새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시작했고, 예능국은 준공식 에 맞춰 업무를 옮겨가고 있다.
12월 1일 ''2007 어린이에게 새 새명을''공개생방송을 시작으로 ''개그야''등 각종 공개 녹화 방송이 진행된다.
30일 준공식 축하공연에는 남진, 원더걸스, SG워너비, 빅마마, 김동규 등이 출연해 MBC 일산시대 개막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