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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제니(29 · 제니퍼 김)가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가진 스타화보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발랄한 미소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선보이며 건재를 과시했다.
90년대 후반부터 시트콤과 드라마를 통해 뭇남성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이제니는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돌연 모습을 감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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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는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화보 촬영과 연예계 복귀는 상관이 없다. 촬영이 끝나는 대로 미국에 돌아갈 계획이다"며 컴백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추측을 일축했다.
이제니의 화보는 오는 29일부터 SKT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