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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대조영'''' 최수종과 경쟁할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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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주요부문 상 휩쓸듯…드라마 인기 힘입어 윤정희도 거론

대조영

 

올 한해 인상깊은 연기로 시청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BS 연기자는 누구일까?

연말에 펼쳐질 연기대상에는 1TV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최수종이 가장 유력하다.

최수종은 지난해 ''''황진이''''의 하지원과 각축을 벌였지만 막판 하지원에게 대상을 넘겨주며 아쉬운 패배를 맛보기도 했지만 올해는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대조영''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노려볼 만해졌다.

지난 2001년 ''태조 왕건''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최수종은 ''''태조 왕건''''뿐만 아니라 ''''해신'''' 등 사극과 유난히 인연이 깊었고, 이번에도 1년여간 대조영 역으로 강하고 힘찬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사극에 잘 어울리는 연기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최수종은 이번 ''''대조영''''으로 또 한번 대상에 도전하게 됐다.

KBS미니시리즈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여름 막을 내린 2TV 주말연속극 ''''행복한 여자''''의 윤정희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석훈,정겨운 상대 배우와 함께 잔잔한 연기를 선보인 윤정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당당하게 주연을 꿰차며 이름을 알린 셈이다.

''''행복한 여자''''는 30~4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인기를 누렸다. 이어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까지 인기가 이어져 주말연속극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S미니시리즈의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하늘만큼 땅만큼'''' ''''미우나 고우나'''' 등 일일드라마와 ''''행복한 여자'''' ''''며느리 전성시대'''' 등 주말드라마, 대하사극 ''대조영''에 출연한 연기자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니시리즈 ''''경성스캔들''''의 한지민, ''달자의 봄''의 채림, ''''헬로 애기씨''''의 이다해, ''''마왕''''의 엄태웅, ''꽃피는 봄이 오면''의 박건형 등도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였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이른바 마니아 드라마로 조용히 막을 내리는 바람에 이들의 연기는 빛을 바랬다.

이런 가운데 ''''대조영''''이 주요 연기상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대조영''''의 이덕화(설인귀 역)나 정보석(이해고 역) 등도 최수종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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